책 목록으로 돌아가기

저자: 조원경 — 기획재정부 전 국제금융 전문가, UNIST 교수

이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YES24에서 구매하기

모두의 금리 (조원경)

저자: 조원경 — 기획재정부 전 국제금융 전문가, UNIST 교수 구성: 프롤로그 + 8장 + 에필로그 / "모두를 위한 금리이자 금리에 관한 모든 것"

핵심 사실

금리는 자본주의에서 돈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속도를 조절하는 핵심 변수. 주식·부동산·채권·외환·원자재·암호화폐 모두 금리에 연동.


1장 — 안전마진으로서의 금리

안전마진(Safety Margin, 벤저민 그레이엄):

  • 원금 손실 없이 확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익
  • "철저한 분석으로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만족스러운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투자. 그렇지 않으면 투기."
  • 채권 안전마진 기준: 회사의 세전이익이 고정비용의 5배 이상이어야 투자 고려
  • 최악 기준: 자산가치 − 부채 = 채권 투자자의 안전마진 쿠션

순이자마진(NIM): 은행 3~5% = 안정적. 너무 높으면 고위험 대출 중.

핵심 메시지: 안전마진은 고속도로 안전거리. 확보하지 않으면 마진콜과 파산이 온다.


2장 — 예금과 채권, 금리의 관계

채권 가격과 금리의 역관계

  • 금리 상승 → 채권 가격 하락 / 금리 하락 → 채권 가격 상승
  • 장기채일수록 금리 변동의 영향이 크다 (듀레이션)
  • 채권 투자수익률 공식: 채권가격 = Σ(이자 / (1+시장금리)^n) + 액면가 / (1+시장금리)^n

투자 전략

금리 방향유리한 채권
금리 인상기단기채 (변동성 낮음)
금리 하락기장기채 (가격 상승 폭 큼)
  • 30년물 금리 1%p 하락 시 채권 투자수익률 ~30%
  • 금리 고점이 확실할 때 장기채 → 큰 수익. 단,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

수익률 곡선(Yield Curve)

  • 우상향 정상 = 장기 금리 > 단기 금리 (유동성 프리미엄)
  • 역전 = 단기 금리 > 장기 금리 → 경기 침체 선행 신호
  • 1960년 이후 미국 모든 경기 침체 전에 역전 발생
  • 역전 후 평균 17개월 뒤 경기 침체 진입
  • 단, 역의 명제는 성립 안 함 (역전 → 반드시 침체가 아님)

장·단기 금리 역전 데이터 (미국)

역전 시작침체 진입소요(개월)원인
1978년 8월1980년 1월172차 오일쇼크
1989년 8월1990년 7월11걸프전·저축대부조합 사태
2000년 2월2001년 3월13닷컴 버블
2006년 6월2007년 12월18서브프라임 모기지
2019년 8월2020년 2월6코로나19

72의 법칙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 = 72 ÷ 연 이자율

  • 5% → 14.4년 / 10% → 7.2년 / 24% → 3년

채권 투자 2가지 접근

  1. 만기 보유: 파산만 없으면 정해진 이자+원금 확보. 가격 변동 무시.
  2. 매매 차익: 금리 고점에 장기채 매수 → 금리 하락 후 매도. 주식처럼 취급. 한국 채권 매매 차익 비과세.

3장 — 기준금리와 통화정책

통화정책 3대 도구

도구원리효과
공개시장운영국채 매입/매각으로 지급준비금 조절매입 → 금리 하락, 매각 → 금리 상승
재할인율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서 차입 시 금리인상 → 대출 감소 → 통화량 감소
지급준비율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할 비율인상 → 대출 여력 축소

QE (양적완화)

  • 기준금리 0% 도달 후 비전통적 수단
  • 국채·MBS·회사채 직접 매입 → 유동성 공급
  • 금리 인하 없이도 통화량 증가 가능

FOMC와 점도표

  • 연준 정책결정기구 / 점도표 = 위원별 금리 전망 집합
  • 닉 티미라오스 기사(WSJ) = 연준의 사전 예고 채널 (정광우 교수와 교차)

테일러 준칙

적정 기준금리 = 중립금리 + 1.5×(물가상승률 − 2%) + 0.5×(GDP갭)

SVB 파산(2023.3) 교훈

  • 저금리 시절 장기 국채 과다 보유(자산의 55%) → 금리 인상 시 장기채 가격 폭락
  • 하루 460억 달러 뱅크런 (스마트뱅킹 가속) → 파산

4장 — 금리와 외환시장

달러 패권의 역사

  • 브레턴우즈 협정(1944): 금 1온스 = 35달러, 44개국 서명 → 달러 기축통화 지위
  • 닉슨 쇼크(1971): 달러-금태환 중단 → 변동환율제로 이행
  • 현재 달러 비중: 외환보유액 ~60%, 세계 무역 ~40~45%, 채권시장 ~60%

트리핀의 딜레마

  • 기축통화는 신뢰성과 충분한 공급이 동시에 필요
  • 미국이 무역 적자 → 달러 공급 충분 → 신뢰 하락의 역설
  • 미국이 흑자 → 달러 부족 → 세계 불황

달러 밀크셰이크 이론 (Brent Johnson)

  • 연준 금리 인상 → 달러 강세 → 전 세계 자금 미국으로 흡입
  • 코로나 후 유동성 공급(밀크셰이크 주입) → 연준 금리 인상(큰 빨대로 흡입) → 신흥국 자본 유출·통화 위기

삼위일체 불가능 이론

자유로운 자본 이동 + 고정환율 + 독립적 금리 정책 = 3가지 동시 달성 불가

캐리 트레이드

  • 저금리 통화 차입 → 고금리 통화 자산 투자
  • LTCM: 엔캐리 활용 → 금리 차익거래 → 러시아 루블 위기로 파산
  • 오건영(환율의 대전환)과 교차: 엔캐리 청산 메커니즘 공유

달러 스마일 이론

  • 미국 경제 호황 시 달러 강세 (펀더멘털)
  • 글로벌 위기 시 달러 강세 (안전자산 선호)
  • 중간(미국 경기 둔화, 타국 성장) 시 달러 약세

한국 국가신용등급 (2024.3 기준)

  • 무디스·S&P: AA, 피치: AA−
  • G20 중 한국보다 높은 나라: 미국·독일·캐나다·호주 4개국
  •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위기 전보다 등급이 상승한 유일한 국가

5장 — 금리와 주식

  • 금리 하락 → 주가 상승 (미래 현금흐름 할인율 하락)
  • 10년물 국채 금리 = 주식 밸류에이션의 핵심 기준 (정광우와 교차)
  • 중립금리 = 경기를 자극도 위축도 않는 이상적 금리 → 투자 전략의 절대적 기준
  • 성장주 vs 가치주: 금리 인상기 → 성장주 불리 (현재가치 할인 효과 더 큼) / 금리 하락기 → 성장주 유리
  • 장·단기 금리 역전 후 성장주 투자 기회 발생 가능
  • 금리와 주가가 동반 하락할 수 있음 (스태그플레이션 등 예외 상황)

6장 — 금리와 부동산

  • 금리 상승이 반드시 집값 악재는 아님 (공급 부족·수요 구조 변수)
  • 금리 인하도 집값 상승의 절대 조건이 아님 (소득·공급·인구 구조 복합)
  • 저금리 → 전세금 급등 → 갭투자 유발
  •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클수록 금리 인상 시 가계 충격 더 큼
  • 일본 사례: 초저금리에도 집값 높음 → 공급 부족이 변수
  • 리츠(REITs): 고금리 시 배당 매력 하락 / 금리 인하 시 재부각

7장 — 금리와 원자재·암호화폐

금(Gold)

  • 금리와 역관계: 금리 인상 → 금 보유 기회비용 상승 → 금값 약세 (일반적)
  • 금리 인하 → 금값 상승: 달러 약세 + 기회비용 하락
  • 금과 달러는 역관계 경향 (다만 2022년~ 동반 상승으로 상관관계 변화)
  • 워런 버핏: "금은 이자도 배당도 없다. 다른 사람이 더 높이 살 것을 기대하는 투기."
  • 단, 중앙은행 매집 증가 → 구조적 수요 변수 (메르·박종훈과 교차)

은(Silver)

  • 금리 역상관 + 산업 수요(태양광·전기차) 이중 수혜 요인
  • 박종훈·메르와 은의 역할 교차

구리

  • 경기 선행 지표 역할 ("닥터 코퍼") → 구리 수요 증가 = 경기 확장 신호

비트코인

  • 디지털 금 논쟁: 공급 상한 있고 탈중앙 → 유사점 / 가격 변동성·실물 뒷받침 없음 → 차이점
  • 금리와 상관관계: 금리 인상 → 위험자산 매도 → 비트코인 하락. 단, 탈달러 내러티브 시 독립적 상승 가능
  • 박종훈: "비트코인 = 유동성 바로미터"와 교차
  • 암호화폐발 금융위기 가능성: 규제 미비 + 레버리지 + 전염 효과 경고

8장 — 안전마진과 흔들리는 부의 공식

  • 안전마진은 삶의 원칙 → 투자 자산의 본질가치 > 시장가치일 때 매수
  • 불확실성의 일상화 시대 → 존 케인스의 정신: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 (과도한 확신 경계)
  • 개인 투자 원칙 요약: 신용/미수 거지 않기, 비과세 상품 우선, 만기 분산, 명의 분산